두근두근 콩닥콩닥 떨린는 사랑을 하고 있다.
알콩달콩 서로를 알아가다가 서로를 위한 징표?!가 하나쯤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커플링을 구매하려고 알아보았다.
일단 변하지 않는 금으로! (반지의 반자도 모르는 사람)
구입예산 50만원
"구입방법"
"인터넷
가장 먼저 알아본 방법은 인터넷이였다. 매우 다양한 커플링이 존재하고 있었다.
다양한 재료, 디자인, 브랜드, 가격 등이 너무나 다양해서 반지자체를 처음해보는 입장에서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친과 같이 둘러보는데 손가락 사이즈도 모르고 실물과 다를수도 있고 배송도 2주나 걸려서 로드샾이나 백화점을 둘러보기로 했다. (커플링을 만드는데 2주나 걸린다는 것은 처음알았다.)
"로드샾
대학가 근처에는 다양한 반지, 목걸이, 악세사리 가게가 있었다. 역시나 여기도 가격대별로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했다. 가격이 높을수록 다양한 세공이 다양했다. 로드샾에서는 실제로 반지를 착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자손가락은 어떤반지든 잘 어울리는 것 같았는데 남자손가락은 뭔가 안이뻐서 ...? 두꺼운반지, 얇은반지, 심플한디자인, 복잡한디자인 등등 어울리지 않는 반지 스타일을 골라낼 수 있었다.
남자손가락에는 두껍고 심플한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로드샾에서는 디자인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받았다. 세공도 귀엽게 되어있는 느낌? 커플로 3~40만원까지 봤는데 뭔가 확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로드샾도 커플링을 주문하면 2주정도 걸린다고 한다. (인터넷이랑 비슷한 곳에서 만드나보다)
"백화점
백화점에는 딱 봐도 반지들이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이 많았다. 그리고 점원이 예물반지하냐고 거의 물어봤다. 착용감도 뭔가 더 좋은것 같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웠다. 하지만 저렴한 것도 로드샾의 거의 2배였다.
여기도 주문하면 2주정도 걸린다고 한다.
"다시 인터넷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떤반지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여성분이라고 생각한다.
여자친구는 심플하고 효율적인것을 좋아해서 실반지로 하기로 결정했다. (더 좋은 반지는 결혼할때 꼭 사줘야겠다)
실반지는 악세사리처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실반지 판매하는 곳도 다양했다.
그중에서 저렴하고 빨리 배송해주는 곳으로 정했다. (알고보니 반지는 종로금은방거리?가 있는데 거기서 다 만드는 것 같다)
'스위티스푼' 사이트인데 할인도 자주하고 진짜 고맙게도 배송을 빨리 해줘서 고마웠다.
그래서 최종 구입한 금14K 실반지 ! 가격도 할인해서 한사람당 3만원 정도 된것 같다.
처음 차보는 반지인데 낀듯 안낀듯해서 너무 좋다.
심플해서 좋은 것 같다.
반지보다 더욱 반짝이는 사랑을 해야겠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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