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이 아이패드를 사야하는 합리적인(?) 이유중 하나는 많은 논문을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구매한 다음 다양한 방법으로 논문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환경
장치 : 아이패드(10.5인치) 와 윈도우 PC
목적 : 아이패드와 PC에서 논문을 읽으면서 줄치거나 적은 내용을 양쪽에서 실시간으로 공유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작업순서 : 컴퓨터에서 논문다운 -> 아이패드 혹은 PC에서 논문보기
여러가지 조합
|
컴퓨터 |
컴퓨터 |
아이패드 |
1 |
클라우드 |
PDF 리더 |
굿노트 |
2 |
원드라이브 |
ezPDF |
원드라이브 |
3 |
클라우드 |
원노트 |
원노트 |
기본적으로 자료공유는 클라우드로 하고 아이패드에서 어떤 어플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달라진다.
굿노트 + ezPDF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많이 사용하는 굿노트 어플이다.
장점 :
- 필기감이 좋고 사진, 추가 페이지과 같은 추가자료를 쉽게 넣을 수 있다.
- 필기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단점 :
- 10.5인치 아이패드 기준 필기할때 위쪽에 표시되는 내용이 많아서 논문의 크기가 작아져서 조금 답답하다. 좀 더 큰화면 아이패드는 나을 수도 있다.
- 아이패드 필기내용이 실시간으로 컴퓨터에서 공유되지 않는다. 클라우드의 논문을 불러오면 굿노트 어플에 저장되는 형식이라 필기내용을 컴퓨터에서 보려면 내보내기를 해야한다.
- ezPDF 는 PC에서 여러가지 표시를 남길 수 있다.
원드라이브 + ezPDF
컴퓨터에 논문을 저장할 때 원드라이브에 저장하면 자동으로 동기화되기 때문에 아이패드에서도 원드라이브 어플을 통해서 보고 필기를 할 수 있다.
장점
- 컴퓨터와 아이패드간 실시간 자료 동기화가 가능해서 필기를 바로 볼 수 있다.
단점
- 아이패드에서 애플펜슬의 필기감이 매우 떨어진다. 스마트폰에서 뭉툭한 스마트폰 터치펜으로 필기하는 느낌.
- 자료가 바로바로 동기화 되기 때문에 저장 자료를 누군가와 공유하려면 다시 다운 받아야한다.
- 추가적인 여백을 늘릴 수 없어서 필기가 제한적이다.
원노트 + 원노트
원노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필기 프로그램이다.
PC에 논문을 다운 받고 원노트에 다시 논문을 첨부파일 형식으로 넣어줘야한다.
장점
- 아이패드와 컴퓨터가 실시간 동기화된다.
- 굿노트만큼은 아니지만 필기감이 나쁘지 않다.
- 여백을 자유롭게 늘릴수 있어서 추가적인 필기가 가능하다.
단점
- 파일은 다운받고 다시한번 원노트에 넣어주는 작업이 번거롭다.
- 필기내용이 검색되지 않는다.
- 굿노트처럼 자체 폴더형식의 인덱스를 지원하는데 크기가 고정되어 있어서 자료를 찾는것이 조금 불편하다.
결론
현재는 저장과 동기화가 쉽게 되는 2번째 원드라이브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추가적인 내용을 적어야한다면 원노트방식이 좋은 것 같다.
또 어떤 효과적인 방법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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