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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아이패드 보조 모니터로 활용하기 (feat. 투몬SE)

by 훨훨날아 2020. 12. 17.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다보면 이 비싼 아이패드를 좀 더 활용해야하는데 ... 하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투몬SE 어플을 구매했다.

 

■ 투몬SE

아이패드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는 어플이 Duet 이라는 어플이 또 있는데 그건 구독제로 결제해야되서 투몬을 선택했다. (Deut은 일년에 air 20달러 pro 30달러, 좀 더 안정적?이라는 말도 있는 것 같은데 해상도랑은 비슷해서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투몬이 나은것 같다.) 

투몬 : 12000원

 

투몬 SE, 투몬USB, 투몬AIR가 있는데 각각

투몬 SE와 USB는 아이패드와 USB를 연결해야 투몬을 사용할 수 있다. SE가 좀 더 최신버전의 소프트웨어인것 같다.

투몬 Air도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 있는데 사람들의 후기에 의하면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딜레이도 있을 것 같이서 가장 최신제품인 SE를 선택했다.

 

■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아이패드에 어플을 설치하고 투몬을 컴퓨터에 설치하면 된다.

가끔 작동을 안할 떄가 있는데 그때는 최신버전의 투몬을 다시 설치해줘야한다.

 

컴퓨터와 아이패드를 연결하고 투몬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보조모니터로 인식된다.

 

 

PC에서 큰 리소스는 차지하지 않는 것 같다.

 

 

 

카카오톡이나 음악재생창을 아래로 내려놓으면 작업하는 화면에 거슬리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특히, 글씨를 쓸때 아이패드를 활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투몬에서 화면을 손가락과 같이 조작하다가 모니터를 터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든다.

 

 

 

해상도는 3가지로 선택가능한데 (아이패드 10.5인치 기준) 가장 큰 아이콘이 아이패드아이콘 반절사이즈여서 좀 더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미묘하게 흐리다고 느껴진다

 

 

USB로 연결되서 딜레이는 거의 안느껴지는데 기본 120Hz 화면처럼 부드럽진 않다.

 

■ 결론

 

아이맥 - 아이패드 환경처럼 부드럽게 사용하진 못하지만 윈도우 환경에서 아이패드를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어플인 것 같다.

 

12000원 값은 하는 것 같다.

 

 

 

http://www.easynl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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