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를 하다 보면 가장 큰 걱정이 은행과 같은 기관이 아녀여서 믿을 수 있는지이다.( 생각해보면 은행도 망하면 돈을 못 받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뮤직카우 유저 가이드에도 뮤직카우가 없어져도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답변을 살펴보면 뮤직카우에서 거래하는 '주'는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내고 저작권 자체는 뮤직카우에셋에서 관리한다고 나와있다.
다만, 망해도 청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와 같이 분명하게 말해주진 않고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이용약관의 2장 6조 1을 좀 더 살펴보면 회사가 망하면 저작권 신탁자가 모여서 해당 채무를 연대하여 이행하거나 인수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법 쪽을 잘 몰라서 100% 이해하진 못했지만 청구권을 모아서 뮤직카우에셋처럼 저작권을 받을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서 저작권료를 받고 그것으로 채무를 갚고 나서 돈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망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 돈 받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뮤직카우는 언제 망할 수 있을까?
1. 해킹으로 인한 복구 불가의 사태
2. 뮤직 카우의 잘못된 투자 혹은 사업의 확장에 의한 자본의 상실
3. 인건비 + 시설사용료가 저작권 거래로 인한 수수료보다 작아서 적자가 계속 생길 때
4. 컨탠츠를 만드는 회사에서 직접 비슷한 중개사이트를 만들어서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판매할 때
5. 전쟁 날 때
투자해야 하나?
은행, 주식, 채권과 같이 옛날부터 있던 사업이 아니여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것은 있지만 완전 말도안되는 투자는 아닌것 같다. 본인이 판단하기에 안전한 금액만 투자해야할 것 같다.
참고
https://www.musicow.com/help/policy?tab=terms
https://www.musicow.com/about/guide
'투자 > 뮤직카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직카우 첫 매도 후기 (0) | 2021.09.02 |
---|---|
뮤직카우 20만원 투자 후기 (0) | 2021.08.25 |
뮤직카우 첫 저작권료 수익 (0) | 2021.08.02 |
[뮤직카우] 서울 - 쏜애플 에 투자한 이유 (0) | 2021.07.26 |
뮤직카우 10만원 투자 후기 (0) | 2021.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