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2 2년사용하다 GTS2 mini 으로 바꾼 이야기

액티브2를 거의 2년정도 사용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고장이 났다. 부팅이 안되고 디스플레이가 반짝거리면서 고장난것을 보면 유상수리가 나올 것 같아서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찾아보았다.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은 애플워치였으나 애플워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핸드폰부터 바꿔야하기 때문에 100만원이상이 들어갈 것 같아서 다른 제품을 찾아보았다. 디스플레이가 없는 밴드제품들도 생각해 봤지만 액티브2처럼 화면이 있어야 좀 더 시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디스플레이가 있는 제품들을 찾아보았다.

미밴드는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아서 패스하고 샤오미의 Amazfit 제품들이 가성비가 좋다고 나와서 찾아보았다. 여러가지 어메이즈핏 시리즈가 있지만 GTS2 mini 가 일상용으로 좋고 저렴해서 구입했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

가격 : 8만 8천원 정도 (87670)

 

장점

1. 10만원 이하로 저렴하다.
삼성이나 애플의 스마트워치하면 기본 20 이상은 하는데 10만원 이하로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 배터리가 오래간다.
삼성, 애플 제품이 오래써야 2~3일 정도 사용하는데 10일이상 사용하는 gts2 mini의 배터리는 굉장한 장점이다.

3. 굉장히 깔끔하게 생겼다. 
샤오미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생겼는데 이 제품도 굉장히 깔끔하다.

4. 있을 기능들이 다 있다.
심박수, 수면체크, 앱알림, AOD, 핸드폰찾기, 알람, 운동앱과 연동 등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다 갖추고 있어서 '이 기능이 아쉬운데?' 하는 부분은 아직까지 크게 없다.

5. 앱을 통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애플 혹은 삼성 핸드폰 상관없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점

1. 기본제공하는 시계줄이 약간 저렴해 보인다. 
줄을 추가로 구매하면 해결할 수 있다.

2. 액티브2와 비교했을 때 뭔가 부드럽지 못한 디스플레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닌데 조금 저렴해 보이는 느낌이 있다.( 워치페이스에서 폰트 크기나 종류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

스마트폰을 한번쯤 써보고 싶다면 혹은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고 애플워치를 살 여유가 있다면 애플워치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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