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초보 런닝화 뉴발란스 1080 v11 후기

언젠가부터 살이 찌는 것 같아서 운동을 해야겠다 마음먹었다. 운동장을 뛰는데 정강이가 아프길래 살이찌고 기존의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1의 밑창이 많이 달아서 그런가 싶어서 새로운 런닝화를 구입했다. 

울트라부스트도 런닝화라고 샀었는데 개인적으로 쿠션감이 좋지 않았었다.

 

나이키 운동화가 익숙해서 나이키 런닝화로 알아보다가 별로 추천하지 않는것 같아서 뉴발란스 런닝화로 찾아보았다. 뉴발란스 운동화중에도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에 따라서 종류가 많고 신상, 이월, 베스트 등등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 됐다. 그래서 정식홈페이지에서 초급자에게 추천하는 런닝화중 1080 v11이란 제품을 구매했다.

 

1080 V11 런닝화는 프레쉬폼깔창이 적용되어 쿠션감이 좋다고 했는데 실제로 신어보니 일반적인 신발들과 다르게 푹신푹신하다는 것이 체감됐다. 실제로 뛰어보니 기존에 운동화 문제라고 생각했던 정강이가 안아픈것은 아니지만(천천히 뛰면 괜찮은것을 보면 체중을 줄여야한는 것 같다) 착지할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든 것 같다.

 

1080 v11은 4E 큰발볼로 많이 나와있다. 280cm 사이즈기준 신발길이는 290cm, 발볼쪽폭은 11cm, 발볼쪽 높이가 3cm정도 된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는 길이랑 폭이 꽉 맞았는데 1080 v11 4E는 조금 크게 나온것 같다. (원래 신는 사이즈보다 하나 줄어여할것 같다, 매장에서 신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신발이 답답하지 않고 굉장히 편안한 것 같다.

 

아직은 2km뛰고 2km 걷는 수준이지만 30분꾸준히 달리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