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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에어팟프로와 소니 WH 1000mx4 비교하기 (추가중)

by 훨훨날아 2021. 9. 4.

원래는 에어팟프로를 주로 사용했는데 사무실에서 공기청정기, 에어컨 그리고 블루투스제품들(로지텍 master와 mxkeys)간 간섭이 많이 생겨서 노이즈캔슬링되는 제품을 알아보다가 소니 WH1000mx를 구입하게되었다. (다른 저렴한 제품들도 보았지만 계속 맘에 안들것 같아서 처음 살때 좋은 것을 샀다)

사용환경

소니 WH 1000mx4 는 일단 헤드폰이여서 이어폰과 같은 휴대성이 떨어지고 여름에는 헤드폰 패드에 땀이 차는 등 사용환경에 따라서 만족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
사용환경 : 사무실에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항상 가동, 주변사람이 말을 많이 걸지 않음, 블루투스 기기 다수 사용, 줌을 이용한 회의 참여.

가격

쿠팡기준
에어팟프로 24만원 + 애플케어 4.5만원
소니 WH 1000mx4 미드나잇블루 39만원 (소니 홈페이지에서는 46만원)
에아팟맥스 57만원 + 애플케어 8만원
젠하이저 모멘텀3 와이어리스 38만원
앤커 Q35 18만원

소니의 40만원대의 가격은 일반적인 입문자보단 조금 더 돈을 쓴 가격인 것 같다.

디자인

원래 블랙과 플레디티넘 실버가 있었는데 사일런스 화이트와 미드나잇블루가 나중에 추가되었다. 화이트는 인기가 많아서 할인된 가격으로는 품절인경우가 많아서 나는 미드나잇블루로 구매했다. 검정도 좋긴하지만 너무 칙칙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미드나잇블루 색도 고급스러워보이고 좋은것 같다.



음질

에어팟프로와 비교해 보았지만 이어폰과 헤드셋은 드라이버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소리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다. WH 1000mx4에서는 에어팟프로에서 들리지 않던 고음부분의 소리가 (그럼의 심벌즈나 탐같이 고음으로 자글자글한 소리들) 들리고 귀 전체를 막아줘서 소리에 대한 집중이된다.
소니에서는 LDAC코덱을 사용할 수 있어서 고음질을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음악은 유튜브정도만 들어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노이즈캔슬링

전체적인 노이즈캔슬링의 성능은 소니가 좋지만 주변음듣기를 사용했을 때의 자연스러움은 에어팟프로가 더 좋았다. 에어팟프로의 주변음 듣기는 안낀것 같은 느낌이라면 소니는 소리를 증폭해서 들려주는 느낌이 든다.

편의성

아이폰을 사용하면 에어팟프로가 훨씬 편할 수 밖에 없고 소니를 사용하면 2개 까지는 동시에 페어링할 수 있어서 편하다(하지만 동시에 페어링을 하면 LDAC코덱을 사용할 수 없다.)

결론

소니 WH 1000mx4 를 가지고 밖으로 나간다면 편하게 사용하긴 어려울 것 같고 실내에서 조금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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