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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 immunization(예방접종) 확인 및 서류작성하기

by 훨훨날아 2019. 7. 1.

미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immunization (예방접종)을 확인해야한다.

카네기멜론의 경우에는 볼거리, 풍진, 홍역, 수두, 폐렴 검사 (피부, 혈액, 흉부 x-ray)를 기본적으로 해야한다. (사는 곳에 따라서 추가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한국은 기본검사만 하면 된다고 한다.)

필요한 서류

위의 질병등에 대한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어렸을 때 맞긴하는데 작은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는데 전산기록이 올라가있지 않으면 항체검사를 하거나 다시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일단 보건소에 가서 질병들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이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나는 아기수첩에는 잘 적혀있지만 보건소에서 기록을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았다. 병원이 기록을 올리지 않았을 때에는 보건소에서 전화하면 확인증을 올려준다는데 내가 갔던 폐업을 해서 증명서를 받을 수 없었다.

항체검사

일반 보건소나 병원들에서는 항체검사를 할 수가 없어서 대학병원에 갔다. 4가지 질병과 폐렴 3종을 검사하는데 비용이 56만원 들었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매우 비쌌다,+ 진단서 2만원)

그리고 폐렴의 피부반응 검사는 이틀뒤에 나오고 다른 항체검사 결과나오는데 일주일 걸린다고 하고 대학병원 선생님들 스케쥴을 맞추다보니 검사결과를 받기까지 10일이 걸렸다.

전부 괜찮은데 '풍진'에 대한 항체가 없어서 예방주사를 맞아야 했다. (학교에 물어보니 맞은 기록이 있어도 항체가 없으니 맞고 와야한다고 한다)

성인 MMR 주사맞기

처음에는 내과에 전화를 해서 MMR주사를 맞을 수 있냐고 물어봤다( MMR은 풍진, 볼거리, 홍역 세가지 종류가 섞인 예방주사).

다들 안된다고 해서 아 이것도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는 군 생각해서 대학병원으로 갔다.

대학병원 MMR 5만6천원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소아과로 가야된다고 한다.

결론

Immunization을 하는데 사용된 경비

= 항체검사 54만원 + 증명서 2만원 + 진료비 4만원(두번) + MMR 접종비용 5.6만원

= 65.6만원

다 격어보고 깨달은 것

예방접종 기록이 없다면

항체검사 비용과 예방접종을 다시 할 때 비용을 잘 비교해봐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근데, 다시 맞는게 더 저렴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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