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발전할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인공지능, 자율주행 그리고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meta)와 세계,우주(universe)을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1)
가상세계 플렛폼을 만들기 위해 많은 기업에서 여러가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가상현실(VR) - 오큘러스, 증강현실(AR) - 포켓못고, 혼합현실(MR) - 홀로렌즈
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메타버스에서 최근 가장 유명한 것들중 로블록스와 제페토가 있다. 로블록스는 레고와 같은 느낌으로 가상세계를 만드는 게임이다. 2)
미국 초등학생이 많이 한다고 하는데 얼마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네이버 스노우팀에서 만든 제페토라는 가상세계도 있다. 스노우 기반으로 가상캐릭터를 만들수 있고 전세계에서 1억명 이상 사용한다고 한다.
제페토도 로블록스와 비슷하게 초등학생이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자신만의 테마를 가진 월드, 옷 등을 만들 수 있고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이야기하고 놀수 있다.
스노우는 수익모델이 딱히 없는데 제페토는 캐릭을 꾸밀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제페토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자유롭게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3)
기존 아이템의 색과 무늬를 꾸미는 것은 템플릿을 다운받아 꾸미고 png (이미지파일)로 올리기만 하면 옷을 꾸밀 수 있다.
다음과 같이 템플릿에 들어가면 옷의 기본형태를 볼 수 있다. 옷의 형태를 새롭게 만들려면 마야, 포토샾, 유니티 셋다 다룰수 있어야 가이드에 맞게 옷의 형태를 만들고 UV map(템플릿)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필요로 한다.
기본제공하는 템플릿을 다운받고 옷의 형태에 맞게 색칠하면 자신의 무늬를 가진 옷을 만들 수 있다.
근데 템플릿을 선택하면 꾸미지 않고 사진을 올려도 옷의 형태에 맞게 이미지가 들어간다.
다만, 만든 모든 아이템을 심사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100% 자유롭게 아이템을 만들수는 없다. (내 김밥옷은 그냥 이미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심사가 허락되지 않을 것 같다)
유튜브에서 제페토에 대한 평가를 보면 유저들이 너무 어려서 캐릭터가 너무 과장되고 예의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아닌 사람도 분명히 있고 또 다른 세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평가해서는 안될 것 같다.
앞으로 10년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을 계속 가져야 할 것 같다.
1)
https://ko.wikipedia.org/wiki/%EB%A9%94%ED%83%80%EB%B2%84%EC%8A%A4
2)
3)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226821&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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